파라다이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.
▶ 2023년 실적 공개… 매출 증가 속 영업이익 소폭 감소
파라다이스는 12일,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21억원, 영업이익 1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.
- 매출액: 전년 대비 7.8% 증가
- 영업이익: VIP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6.7% 감소
- 당기순이익: 1043억원으로 30% 증가
이 같은 실적은 카지노 부문과 복합리조트의 수익성 개선 및 비용 효율화 전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.
▶ 카지노·리조트 부문 성장세… VIP 고객 증가
-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8188억원(전년 대비 10.1% 증가)
- 일본 VIP 고객과 일반 고객(Mass) 드랍액
- 일본 VIP 고객: 2조 8977억원
- 일반 고객: 1조 4452억원
리조트 부문 역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관광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 **2488억원(전년 대비 2.3% 증가)**를 기록했다.
특히, 일본 시장에서 **파라다이스세가사미(파라다이스시티)**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
- 매출 5393억원(전년 대비 20% 증가)
- 영업이익 747억원(전년 대비 33% 증가)
를 기록,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.
▶ 글로벌 VIP 시장 공략 확대… 차별화된 서비스 강화
파라다이스는 인천, 제주, 부산, 서울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, 올해는 중국 VIP 고객 지표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.
회사는 일본·중국 VIP 고객을 대상으로
- 디너쇼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
- 김포국제공항 카지노 VIP 라운지 운영
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.
또한, 영종도 카지노 클러스터화에 발맞춰 파라다이스시티의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, K-문화와 연계한 글로벌 고객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.
▶ 파라다이스 “글로벌 VIP 시장 공략 가속화”
파라다이스 관계자는 **”지난해 일본 시장 집중 공략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”**며
**”올해는 중국 외에도 홍콩, 대만,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신시장을 적극 공략해 VIP 고객 저변을 더욱 넓힐 계획”**이라고 밝혔다.
🔗 파라다이스 공식 사이트
한편, 업계 관계자는 **”VIP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, 메이저사이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카지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”**고 강조했다.